장마구나~

장마구나~

푸푸치 6 3,422
어제 후덥지근하더니 결국 비가 오네요~주룩주룩도 오네요~
우산을 쓰고 오는데 비는 어디로 들어오는지....옷이 다 젖었다지요....
신발은 말할 것도 없구...이런날은 딱 젤리슈즈가..제격인듯...ㅋㅋㅋ

어제 소화가 안되서 손가락을 땃는데...
그 실 묶은 자리위쪽으로 다 벌겋게~멍이 들었네요...
따준사람은 깔깔대고 웃더군요~
따고나서 만져서 풀어줘야 한다구...ㅋㅋㅋ
엄지에만 고무장갑낀것처럼 웃낍니다...
아직도 조금 속이 더부룩하지만~살만하네요~어제보다...
앗~다시 미친듯이 비가 오네요~죽죽~

오늘 아침에 어이없는 일이 잇었는데요..
비가와서 밖이 깜깜해서 시간을 잘못봐서 지각을 했죠~그래서 급한 맘에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 아저씨 제가 내릴때 만원짜리를 내밀자~(좀 찔려서  500원 같이냈죠)
기본요금 거리였거든요~ 인상을 쓰시더니...이렇게 주면 어카냐구...
제가 죄송해요~잔돈이 없네요~했더니 낼름 더 받아야겠다면서 천원을 더 가져가는게 아니에요..
시각이 시각인지라 그냥 내렸는데..
생각해보니 2500원이나 낸거 있죠...잔돈은 줘야할거 아네요...안그래요?
나쁜 택시기사 아저씨....
아침부터 짜증나내요~

비도 오고 기분도 꿀꿀해 질까봐...
생각을 바꾸기로 했어요...
아저씨 제가 팁줬으니까 살림좀 나아지시라구...ㅋㅋㅋ
비오니까 부침개가~아~꿀꺽~
저녁엔 부침개나 해먹을까봐요...토맥식구들도 즐거운  하루 보내요~^^ 

Comments

푸푸치
아하하하하~꾸꾸치..... 암요~암요~그래야지요~^^ 
dirstreet
푸푸치님, 꾸꾸치 잘살자구요..., 
일레인
ㅋㅋㅋㅋㅋㅋ
총알택시가 조은데.......
택시비도 올라서 잘 타진안는데 급하면 타게되고........
그래도 그나마 지붕에 복달린택시 타면 친절해요.... 
이소인
그 택시 웃긴 아저씨네!!
전요~ 집이  시골인데, 바로 다리 건너서 시내권이 거든요~
근데 시외라고 따블로 받으려는 못된 아저씨들 땜에
열받은 적이 많았어요~
내가 돈 많이 버는 월급쟁이도 아니고,
어떻게 아침에 출근비로 만원을 달라고 하는지....
정말 시골 살아서 버스가 한시간에 한대 다니는것도 서러운데
택시비도 따블이니...
암튼, 교통이 편한 곳에서 사는게 복 받은 겁니다!! 
장영준
혹시 서울쪽이세요?.,..
대구랑 서울은 택시기사분들 베짱이 많이 다르더군요..;;
첨에 서울가서 택시기사들이랑 많이 싸웠다는..;;;것도 서울역에서....흑.... 
찰리신^^~
다들안녕하세요(_ _)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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