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상담한 아저씨..

어제 상담한 아저씨..

dito 7 5,250
ㅋㅋ
패쓰따다 지친 제맘을 그 아저씨의 방문으로..
아니.. 선생님(선생님이라 칭해주니 너무 좋아하심 -_-;)께서 깜짝놀라게 만들고 가셨답니다...

홈페이지를 만들었음 하신대여...
사실 저희 돈되는건 다하는 회사인지라 -_-;;;
가끔 홈페이지작업도 하고는 있습니다만...
그러나.. 바뚜....

단돈 25만원에 어찌어찌해보았으면 하는 그 선생님께...
우리는 그 금액으로는 못해주겠다..
다른데 가서 그 금액으로 하시라~~!! 라며 고이 보내드렸습니다....
대신 25만원 30만원짜리라고 허접하게 맹그시면 아니만드니만 못할거라고
주제넘는 소리까정 드렸지여...
요즘은 개인이나 회사나 홈페이지가 얼굴인데 얼굴을 이상하게 맹그러놓으면 되겠느냐
차라리 얼굴을 안보여주는게 낫지 않겠냐.. 등등.... ㅋㅋ

사실 저... 홈페이지고 디쟌이고 잘하진 못하지만...
25만원, 30만원에 어찌해볼까 하시는 분들 보면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차라리 공부하셔서 홈피 직접 맹그시지 원... 포토샵도 잘하신다믄서.. (본인말로..)

암튼 결국 안하기로 한것이나 다름없이 상담은 끝났고...
녹차한잔드시고... 한 자랑 늘어놓으시다 가셨답니다....
패쓰따야 하는데 -_-;;;; 시간만 잔뜩 버렸지 몹니까?

아직 40켤레 남았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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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잡담]

어제 야심만만 보셨어여?
탤런트 김용건씨 아들이 나와서 이런저런 토크를 하다가...
친구네 집에가서 자는데.. 누구야 누구야...(친구이름) 부르기에 그 친구 어머님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말하는 구관조였다는....

저도 예전에 잠실쪽으로 출퇴근할적에
하루는 어떤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많이 지치고 멀미나고 덥고... 에휴... 회사를 그만둘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던 그때...
갑자기 개짖는 소리가 났었던 거죠... 멍멍~~!!! 일케요....
주변을 돌아봐도 개는 없는데.. 자꾸 개짖는 소리는 나고....
제가 서있던 옆에 옆집이 금붕어, 새 파는 곳이었거든요?

길가로 새장이 하나 나와있기는 했는데... 그 안에 있던 새가 바로 구관조 였던겁니다
그 새가 계속 멍멍...!!! 짖고(?) 있었던 거에요
아니 어찌... 새가 새의 말을 잊어버리고 개의 소릴 내고 있는겐지...
궁금해져버린 저는 주인아저씨께 물어 보려 그 안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헉뚜... 글쎄... 그 안에는 개들도 몇마리 개장안에 있는거에요
밤이면 구관조를 그 안으로 들여놓는데... 개들이 밤새 멍멍 짖으니까
그만... 개의 소릴 흉내낼 수 밖에 없었던 거죠

갑자기 어제 본 야심만만이 생각나서 끄적거려 보았습니다... -_-a 

Comments

dito
초롱소녀님.. 홈페이지 많이 만드셨나여? 저희쪽에서도 필요하면 도움요청해도 될까요? ㅎ ... 아침이 오면님 핸드폰소리도 멍멍 거리는 소리가 있나봐요? 가끔 특이한 벨소리도 있긴 하더군여 ㅎㅎ....명랑님.. 허그덕~~!!!입니다.. 어제 그 분 아직 연세창창해보이시던데.. 벌써 상 당하시면 우쩐답니까 ㅋㅋ;;;;;;; 
그날이오면
^^ 
명랑!
자꾸 제목이
'어제 상 당한 아저씨'로 보이지? emoticon_012 
아침이오면
멍멍 소리가 핸드폰 소리인줄 알았어여. ^^ 
강백호
"누구야 누구야"는 "훈재야 훈재야" 였습니다^^ 
명랑!
홈페이지... 을매나 노가단데... =,.=;;
기본 200아닌가? 
초롱소녀
어째 홈페이지를 25만원에...좀 심한듯...
제 주위에 있는 분이 하루는 홈페이지 하나만 만들어주라...하는데...
돈 만이들어가서 안된다고 했더만 그럼 만들지 마라네요.
그래서 한번씩 들이될때마다...하는 말은 돈이 많이 들어입니다....ㅋ
저도 홈페이지 조금은 만들줄 알거든요...전공이 그쪽이다보니...
요즘은 한번씩 칭구 도와주러 갑니다...
바쁠때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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